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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과 조사 진행 상황

by 이지핫 2025. 1. 27.

 

겨울철새와의 충돌, 참사의 결정적 원인으로 밝혀지다
2025년 1월 26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겨울철새 ‘가창오리’와의 충돌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양쪽 엔진에서 발견된 깃털과 혈흔은 조류충돌의 명백한 증거로 판단되고 있는데요.

사조위에 따르면, 사고기는 착륙 허가를 받고 활주로에 접근하던 중 관제탑으로부터 조류활동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류충돌이 발생한 지 불과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되었고, 이어 조종사가 비상선언(‘메이데이’)을 외쳤습니다. 블랙박스 기록이 멈춘 시점에서의 비행 속도는 약 시속 198㎞, 고도는 152m로 추정됩니다.


동체 착륙 시도와 비극적 결말

사고 당시 항공기는 활주로 반대편인 19번 활주로로 착륙 방향을 변경했지만,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며 화재와 파손이 발생했습니다.

사조위는 공항 CCTV를 통해 조류와 항공기가 충돌하는 장면을 확인했으며, 가창오리의 군집 비행 특성이 사고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충돌한 조류의 개체 수와 다른 조류가 포함되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엔진 제작국인 프랑스의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와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분석과 사고 원인 규명 계획

사조위는 이번 사고의 초기 조사를 바탕으로 예비보고서를 작성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관계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 및 관제 교신 기록의 동기화 작업 등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종 보고서는 약 2년 내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조위는 유가족 설명회를 통해 사고 조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이번 사고를 통해 공항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조류 충돌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 안전의 중요성, 다시 한번 강조

이번 사고는 공항 주변 조류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항공기의 안전 장치 강화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국내 공항의 로컬라이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유가족들은 철저한 사고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참사를 통해 항공 안전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사고 원인과 안전 대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출처: 제주항공 여객기 양쪽 엔진서 가창오리의 깃털·혈흔 발견-국민일보

 

제주항공 여객기 양쪽 엔진서 가창오리의 깃털·혈흔 발견

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양쪽 엔진에서 겨울철새 ‘가창오리’의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다.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기록은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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